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이 올해에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국제성취포상제는 1965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처음 시작돼 미국, 영국을 비롯한 세계 127개국 600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활동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자발성을 원칙으로 하며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탐험 등 다양한 자기성장 활동을 참여 청소년 스스로 계획부터 실행까지 정해진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

도내 거주하는 만14세~25세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연중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를 참조하면 된다.

참여한 청소년 중 활동별 성취목표를 달성하게 되면(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탐험) 포상 단계(금장, 은장, 동장)별로 국제적인 포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도 청소년수련원은 2010년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 21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했으며 그중 2명(김포예고 박한나, 홈스쿨 윤혜진)이 여성가족부장관 은장 포상을 받았고, 7명의 청소년들이 동장을 수상했다.

도 청소년수련원은 참가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로 여가부로부터 2011 국제성취포상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