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얼어있던 눈이 녹아 봄이 가깝게 느껴지지만 아직 겨울 한파가 몰아치는 2월23일 목요일, 사단법인 정다우리(이사장 윤영욱)에서는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서부본부 안산관리역 봉사회 밀알사랑회와, 정다우리 협력시설 아동들과 함께 과천 ‘서울랜드’로 신나는 나들이를 떠난다.

이번 나들이를 통하여 겨울방학을 맞이하였지만, 차가운 날씨와 경제적인 여건으로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경기도 내 개인운영신고(미자립)시설 아동들에게 여가 및 체험활동을 겸비할 수 있는 테마여행을 기획하여 보다 색다른 추억을 선물해주고자 한다.

겨울이 가기 전 새하얀 눈 위에서 신나게 눈썰매를 탄 뒤 맛있는 점심식사와 간식을 먹고, 오후시간에는 시설별로 자유롭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이용할 예정이다.

(사)정다우리는 행사의 계획 및 전반적인 진행을 맡았으며,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서부본부에서 기금 지원과 함께, 안산관리역 봉사회 밀알사랑회가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