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월 21일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 등 적십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계속되고 있는 세계 및 국내경제 불황으로 사회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어 인도주의 사업인 적십자회비 모금조성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규선 연천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50만원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으며, 또 대한적십자사가 특별회비 누적금액 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수여하는 금장을 문병대회장으로부터 받았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경제가 너무 어려워 그 어느 때보다 적십자회비모금운동의 중요성이 절실하다”며, “재난에 고통 받는 이재민 등 구호사업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귀중한 재원이 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연천군도 적극 동참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통해 5,900만원을 납부하여 목표액대비 117%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