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2위와 20.2% 격차 벌어져

오는 4월11일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양주·동두천시의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성원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18일 (주)유앤미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주·동두천의 새누리당 예비후보들 중 민주통합당 정성호 전 국회의원과 대결할 새누리당 후보로 김성원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이 2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기종 후보 13.3%, 이세종 후보 11.3%, 이익훈 후보 5.9% 순이었다. 특히 김성원 예비후보가 적합하다고 응답한 응답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에서 26.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이 60대 22.8%, 50대 19.7%, 40대 17.4%, 19세~20대 14.5% 순으로 청장년층에서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또한 새누리당 지지층 내에서는 김성원 후보가 36.3%의 응답을 얻어 16.1%를 얻은 2위 이기종 후보와 20.2%라는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3위는 10.6%를 얻은 이세종 후보, 4위는 3.6%를 얻은 이익훈 후보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김성원 새누리당 예비후보(양주·동두천)가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양주·동두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00명 대상, ARS/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김성원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후보로 젊고, 참신한 정치신인을 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공학박사 출신의 전문성과 30대라는 젊은 열정적인 모습이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부르는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