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서울대 등 국내 유수 대학원에서 공부할 석사 및 단기과정 위탁교육 공무원 31명을 선발하고 3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새로운 지식, 기술, 정보의 습득을 통한 정책 수행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시작된 이 교육을 통해 314명이 25개 대학원에서 도정 관련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7부터 시작된 서울대 세계경제최고위과정 등 단기(최고위) 과정은 50명이 수료했다.

도는 위탁교육 결과물인 논문 및 보고서 등을 내부프로그램을 통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으며, 365열린 도서관을 통해 도민들에게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적자원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한 공무원 역량 강화로 도민 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