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기업SOS지원단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올해 기업SOS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관련 2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Ⅰ에서 221개 도내 기관, 단체로 구성된 기업SOS 지원단과 함께 ‘기업SOS포럼’을 열고 기업SOS지원단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모색한다.

도는 이날 포럼에서 2012년도 기업SOS 시스템 운영 방안과 세부 계획을 시달할 예정이다. 올해 도는 현장방문 및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춰 공장밀집지역, 창업기업 등 정착단계 업체 방문 및 간담회 개최를 적극 추진하고, 만족도 조사, 우수처리사례 전파 및 처리완료까지의 지속적 관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것에 초첨을 두고 기업SOS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SOS포럼을 비롯해 10월 개최 예정인 기업애로 처리 사례발표대회를 통해 기업SOS 지원단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적극적인 기업애로 해결방안 모색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청 고객정보화담당관실은 이날 포럼에서 원스톱 기업경영애로 지원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링크’를 소개해 기업 경영애로 업무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