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혁신과통합(상임대표 김형회, 김종맹 목사)은 23일 오후 7시 공동대표단 회의를 갖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1. 경기북부 <혁신과통합>은 민주진보정부 수립을 위해 통합운동을 전개해 왔고 민주당과 시민사회 세력과의 통합을 이루어내어 민주통합당을 창당하는데 산파역을 해냈음을 확인하고, 통합 이후에는 정당에 입당한 세력을 제외하고 시민단체로 남아 대통령선거에서의 민주진보정부 수립을 위해 계속 통합운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하였다.

2. 최근, 진행되고 있는 민주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 선출과정을 지켜보면서 일부 언론에 모 예비후보가 혁신과통합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데 대해 경기북부 혁신과통합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후보는 없음을 확인하고, 당사자와 이를 보도한 언론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기로 하였다.

3. 경기북부 혁신과통합은 이번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선출 과정이 처음으로 도입된 국민참여 모바일 투표를 통해 축제의 장이 됨으로써 총선 승리는 물론, 대선 승리를 통해 민주진보정부 수립을 이룩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기득권이 철저히 배제되는 공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와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후보가 선출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