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2012년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관절염(류마치스, 퇴행성관절염 등) 및 관절통증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과 근육을 강화시키는 한방타이치운동을 운영한다.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특화사업으로 2005년부터 한방관절염 타이치운동교실을 운영하여 관절염 환자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2개월간의 기초반 수료 후 보건소에서 연중 운영하는 심화반에 등록하여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

한방관절염 타이치 운동교실은 관절염을 보유하고 있는 만20세 이상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2개월간 보건소에서 운영한다.

운영은 주2회(월ㆍ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실시하며, 접수는 오는 3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25명 전화예약 받는다.

한편 타이치 운동이란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를 돕기 위해 고대중국무술을 체조의 형태로 변경시킨 운동교육으로 관절, 근육, 건(힘줄)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으며, 유연성 및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치 운동 교실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82-715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