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는 북부지역의 공공의료발전을 위하여 북부지역 소재 경기도 의료원 각 병원장, 경기도 노인전문병원장 및 보건소장 등과의 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간 5회에 걸친 포럼을 통하여 2011년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 매몰 참여자 정신건강 관리와 장마철 수해로 인한 질병관리를 위한 의료지원 등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하였으며, 병원이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이동진료사업을 확대하였고, 고령화 사회에 상응하는 광역화된 전문 치매관리센터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설치를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27일 개최한 제6회 포럼에서는 의정부 응급의료정보센터 운영현황과 응급의료 발전방향에 대하여 듣고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응급처치 교육이 도와 각 시․군에서 각각 분산하여 실시하고 있으니 통합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며, 연휴나 휴무 시에 지정병원 집중화 현상이 발생하여 응급환자의 처치에 어려움이 있으니 2차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의 이송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현재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 대해 알고있는 도민이 많지 않으므로 홍보가 절실히 요구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북부청에서는 보건의료포럼이 의료기관장들의 의견을 모아 북부지역 의료서비스가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으므로, 의료단체 등 보다 다양한 계층을 참여시킬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