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학) 수지침 봉사단(단장 남명우)은 2월28일 생연1동 관내 우성아파트 경로당과 연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수지침을 놓았다.

매월 넷째주 화요일 실시하고 있는 수지침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에게 호응이 좋아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지침을 맞기 위해 온 한 어르신은 “환절기로 겨우내 허약해진 우리 몸에 봄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것처럼 쑥뜸의 향이 온몸으로 퍼져 훨씬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특히 자원봉사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며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셨다.

김용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지침은 고령화 사회에서 부작용 없이 통증 등을 완화시킬 수 있는 요법으로, 노인들에게 흔한 고혈압, 당뇨, 중풍 등 고질적인 병들을 호전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