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신바람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인구 밀집지역 5개소에서 아침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덕정지역(봉우공원), 덕계지역(덕계공원), 고읍지역(하늘공원), 삼숭지역(삼숭중학교), 백석지역(은봉초등학교)이며 운영기간은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주중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다.

전문시니어강사를 통하여 스트레칭과 건강체조를 배울 수 있고, 생활체육 정보도 제공하게 되므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활기차고 신바람나는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건강체조에 참여한 시민은 '혼자서 운동하기가 쑥쓰러웠는데 여럿이서 운동하니까 너무 좋다'며 '손발이 항상 쥐가 나고 저렸는데 아침체조에 참가한 뒤로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침운동을 하면 뇌에서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노화방지 및 아이들 성장에도 효과적이다'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