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은대초등학교(교장 김연중)에서는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 시행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토요방과후학교와 토요돌봄교실을 연계하여 다양한 토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은대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3월 2일 시업식과 함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으며, 3월 3일 첫 번째 토요일 프로그램에는 전교생 90명 중 14명이 참가하여 창작활동으로 종이접기, 스포츠활동으로 배드민턴과 축구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처음 학교에 입학한 1학년도 3명이 참가하여 언니, 오빠들과 종이접기를 하며 초등학교 생활에 빨리 적응하게 되었다.

연천교육지원청의 토요방과후학교 지원금과 엄마품 온종일돌봄교실 운영비를 투입하여 창작공예부(종이접기, 북아트, 톨페이팅, 냅킨공예 등), 스포츠데이(배드민턴, 축구, 스포츠스택킹 등), 체험활동으로 은대초등학교 꿈나무들의 토요일은 더욱 알차고 보람있게 전개될 것이다.

김연중 은대초 교장은“주5일수업제의 시행 취지에 따라 정규교과활동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토요일을 더욱 유익하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