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는 지난 2일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 7명과 사업담당팀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강소농 육성, 녹색기술, 웰빙작목, 친환경미생물, 미래농업 등 다양한 농촌지도시범사업 36종 87개소의 신청을 받아 33종 43개소를 심의 선정해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태 심의위원장은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추진으로 농업가치창출 및 농업 모델화가 되어 소득향상 및 도농이 함께 상생하는 희망농촌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영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의결된 시범사업 선정자를 통보하고 사업별로 추진요령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로 농촌지도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