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5사단 장병 200여명이 지난 2일 오전, 양주시 회천4동 소재 부대 진입로와 마을 골목길 등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봄 맞이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사단은 겨울이 가고, 마을 주민들의 왕성한 활동이 시작될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보전을 위하여 양주시 회천 4동과 협조하여 지역 환경 정비에 나섰다.

사단 장병 200여명은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녹색군대’의 위상에 걸맞게, 부대 진입로와 마을 골목길 일대 1.2km에 달하는 구간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하면서 대군 신뢰 증진에 앞장섰다.

장병들은 미리 준비한 쓰레기봉투와 마대․집게 등을 활용하여 회천4동사무소에서 지원한 재활용 마대 200매 분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보전에 기여하였다.

이처럼 사단은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참여와 환경 친화적 부대 운영을 통하여 ‘청정지역 파수꾼으로서의 군’, ‘저탄소 녹색 사단 육성’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