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은 ㈜문화방송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도 달력을 자체 제작하였고, 지난 1월 달력판매 수익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센터장이도희, 이하 희망센터)에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동, 청소년들을 추천하였고, 지난 2월29일, 은현면에 사는 최재현군(은현초)과 박해정양(조양중)이 ’MBC 무한도전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따라 3월2일 ‘희망센터’ 사무실에서 ‘MBC 무한도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을 받는 두 학생과 보호자만 참석한 조촐한 자리였지만, 함께 하는 내내 미소와 감동이 있는 마음 따뜻한 자리였다, 이 날 각 학생들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무한도전 달력을 선물로 주었다.

희망센터 이도희센터장은 “우리에게 큰 웃음과 함께 희망을 전해준 ‘MBC 무한도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를 통해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이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지역주민 및 단체들의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후원단체, 개인은 양주시 무한돌봄 희망센터(Tel. 866-1129)와 행복센터(844-1129)로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