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양주·동두천 국회의원 후보 확정을 위한 여론조사(3월10일)를 앞두고 이세종 예비후보가 3월8일 긴급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선거 공천권 포기”를 약속하는 등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다음은 이세종 예비후보의 보도자료 전문이다.

최근 저는 새누리당 최종 공천에 앞서 경선에 임하게 됐습니다.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인 양주·동두천은 이제 ‘돈선거와 조직선거’라는 정치 후진성을 극복해야 합니다.

현재 한국사회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기성 정치인에 대한 피로감이 팽배해 있고,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시민들의 강력한 바람이요 요청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양주·동두천은 인맥중심의 공천 고리를 끊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이에 저는 외침에 불구한 정치구호는 생략하고 오로지 “생활정치”로 지역사회의 복지, 일자리, 공정사회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소통을 강화하여 19대에서 필승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가치”를 앞세운 “소통과 생활정치”의 내용은 크게 세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저는 세비의 10% 기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저부터 실천가능한 일을 찾아 시작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또 지속가능한 동단위 마을 공동체를 위한 ‘기부네트워크’를 구축, 더불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동단위 복지구현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한편 주5일제에 따른 가족단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월 1회는 가족과 함께 자원활동에 나서겠습니다.

둘째, 지역사회 소통강화를 위해 ‘이세종 365 민원센터’를 개설, 365일 생활정치의 근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저 역시 월 1회 이상은 민원상담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이세종 365 민원센터’는 민원접수가 목적이 아닌 합리적인 해결을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 공정사회구현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지방선거 공천권’을 시민과 당원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는 국회의원의 가장 큰 특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부터 바뀌겠다’는 주장을 실천하겠습니다. 그동안 국회의원의 ‘지방선거 공천권’은 지자체장, 시도의원의 지방선거 공천권을 둘러싼 돈거래 의혹 등 각종 부정부패의 문제가 됐습니다. 이를 시민과 당원에게 돌려드림으로써 양주·동두천의 선거문화를 한층 성숙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양주시의 조속한 택지개발과 전철 7호선 연장, 동두천시의 미군공여지특별지원법 쟁취를 이뤄 내겠습니다. 이는 양주·동두천의 경제활성화의 근간으로 혈맥인 광역교통망 구축과 동두천시의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시민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습니다. 이를 위한 중앙정부와 기업의 자본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현실화시키겠습니다. 한편 지역개발에서 소외될 수 있는 여성, 어르신, 한부모가족, 홀몸가족, 다문화가정에 대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로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의 유지, 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