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문희상, 통합진보당 홍희덕, 민주통합당 정성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3월10일 4.11 총선 야권연대 협상을 타결했다.

협상 결과를 보면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될 전략지역은 16곳이며, 민주통합당 후보가 사퇴하기로 한 지역은 9곳이다. 양당 후보자의 경선지역은 76곳으로 결정됐다.

우리지역인 의정부갑은 민주통합당 문희상 국회의원, 의정부을은 통합진보당 홍희덕 국회의원, 양주·동두천은 민주통합당 정성호 전 국회의원이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그러나 의정부을의 경우 민주통합당 박세혁, 이민종, 임근재, 장화철, 정희영 예비후보가 홍희덕 의원과의 경선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의정부 진보신당이 갑구와 을구의 완주를 준비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