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총경 김균철)의 광적파출소(경위 김송원)에서는 교통수단이 불편한 농촌지역의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 및 , 심야시간대 홀로 귀가하는 부녀자를 위해 순찰차를 이용, 안전귀가 도우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찰차 이용 교통서비스는 마을버스가 닿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보건소, 약국 등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심야시간 일을 마치고 홀로 귀가하는 부녀자 및 학원 등 독서실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고 집에 귀가하는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과 주민 편의를 위해“안전귀가도우미”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순찰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순찰 중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병원에 모셔다드리면서, 파출소 전직원이 관내 어르신과, 심야시간대 홀로 귀가하는 부녀자와 청소년들을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김소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안전귀가도우미” 프로그램을 이용할수 있도록 자체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여, 면사무소 및 관내 유지 분들과 협력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다. 관내 주민을 위한 이러한 서비스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부녀자 및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성폭력범죄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크다.


사례로 지난 2월27일 오후 5시경 순찰 중 가납리 788번지 앞 노상에서 몸이 불편하신 이○○(79세,여) 어르신이 짐을 들고 병원에 가기 위해 길 바닥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시자, 병원으로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고, 27일 오후 10시 40분경 버스가 끊겨 난처해하는 강○○(19세,여)양을 파출소 앞에서 발견, 주거지인 효촌리까지 안전하게 귀가 조치, 3월5일 오후 4시경 거동이 불편하신 지○○(75세,남) 할아버지를 순찰중 발견하여 목적지인 석우리 마을회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등 현재까지 총 15회 이상 활동하고 있다.

파출소 직원들은 매일 취약장소를 찾아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자위방범체제 cctv 설치를 적극 권장, 농·축산물 도난예방에 주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약자, 부녀자 대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자 새벽 취약 시간대 공터 등 범죄취약장소에 집중 순찰활동을 하는 등 맞춤 치안으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학교 졸업식 행사에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실시 및 방학기간 중에도 학교 교사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에 주력하고 있다.

파출소 직원들은 맞춤형 치안활동과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외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