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환경보전운동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푸른 양주시와 녹색육군 건설에 동참하기 위해 민. 관. 군이 함께 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25일 회암사지 등 3곳에서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임충빈 양주시장, 강웅식 제5기갑 여단장, 김영철 전국환경지킴이 연합총재와 각급 기관단체장등이 참석했다. 

11개 단체 및 공무원과 5기갑여단 장병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국토대청결 운동은 사적 128호인 회암사지 주변과 회암천, 은현면 동신기도원, 봉양동 청풍동계곡 등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국토대청결운동은 양주시청 공무원과 제5기갑여단 장병, 전국환경지킴이 연합회,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양주시 지회, 남·여 회천의용소방대, 회천4동 7개 사회단체 등이 참여했다. 

2,000여명이 참석한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일반쓰레기 30톤과 빈병, 빈캔, 고철 등 재활용품 10여톤 등 총 40톤을 수거했다.

임충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국토대청결운동 행사를 마련한 제5기갑 강웅식 여단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7.80년대 굴뚝산업으로 인하여 대기 및 수질 등 각종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이때 자발적으로 민.관.군이 뜻을 모아 국토대청결 운동을 한다는 것은 작게는 지역의 단합을 위함이라 말하고 향후 이러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전파되어 양주시를 자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