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광영)에서 운영되고 있는 중국어반(강사 김정화)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중국어 동아리반원들이 송내동 소재 드림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 자원봉사를 지난 7일부터 시작하였다.

중국어 동아리반 수강생들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1시간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모방송국의 코미디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중국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을 가진 “쒜쒜”를 연방 소리 높여 외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이었다.

김정화 강사를 비롯한 중국어반 동아리 수강생들은 “ 아이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높아 놀랐다”며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이 더더욱 높아져, 교육에 대한 부담감이 더해졌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아이들을 가르칠 것을 다짐했다.

송내동 중국어반은 2009년 개설되어 운영되어 왔으며, 동 자체 발표회시 중국소개, 중국어 노래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참여하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하봉암동 소재 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