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은 지난 1월10일부터 2월13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 육성과 연계하여 추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결과평가회”를 지난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

평가회는 교육을 담당했던 자체강사 및 직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특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자체강사의 현장감있는 강의내용과, 농업인의 경험노하우를 토대로 사례발표 중심의 토론식 교육 진행방식에 대부분 만족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강소농반, 고품질쌀반, 딸기반 등 17개 과정 1,344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계획인원 1,180명 대비 114％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애호박, 토마토반은 다른 지역주민들도 교육에 참여하는 등 200％ 이상의 참석률을 보여 소득이 높은 작목에 대한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

김영환 소장은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에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금년에 발생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지도사들의 끊임   없는 역량개발과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되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