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총경 김균철)에서는 3월9일 양주 광적면에 위치한 조양중학교 호정관에서 전교생 390명, 교사 30명, 학부모 30명 등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강사로 나선 김균철 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청소년의 학교폭력 사례로 인한 폐해를 홍보동영상과 함께 알아듣기 쉬운 설명으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특히, 학교폭력에 대한 범죄사례 및 일상생활 상식 등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드림 퀴즈 왕에게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하는 이벤트를 준비함으로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강당의 열기가 뜨거웠다.

김균철 서장의 강의를 듣고 O․X 퀴즈왕이 된 2학년 이지윤 학생은 “쉽고 재미있는 퀴즈와 설명으로 단순한 장난도 학교폭력으로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같이 퀴즈도 풀고 상품도 받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균철 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경찰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46개교)를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형식의 범죄예방교실과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함께 사랑방 교실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가․피해사례를 공유하는 등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간담회, 협약식 등을 개최하여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