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이 생계유지 문제로 주거시설의 화재, 감전 등의 생활안전에 소홀하여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주택 전기와 보일러 설비의 정비점검을 추진하여 재난취약계층에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2012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자 지난 2월 각 동의 기초점검과 사업대상자 추천을 받아 3월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담당과장, 사랑의보금자리사업단 주무관,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재난취약가구 선정심의회를 개최하여 동 추천 219세대 모두를 안전 점검 및 정비 사업을 실시하기로 협의하고 주택전기설비 정비점검 유료 194가구, 무료 25가구와 연탄 난방보일러 90가구에 대하여 무상으로 정비점검을 4월 ~ 5월에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은 취약가구 219세대에 대하여 불량 누전차단기, 등 기구 교체, 전기설비 누전검사 및 노후 주택에 한하여 단독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추진하고, 연탄 난방보일러 세대의 불량 보일러와 부속 등을 교체하거나 설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재난취약계층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요소를 제거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 하겠다”며 재난예방을 위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