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이은조)에서는 2007년 5월 3일 제4대 병무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연예병사 김범수 일병을 초청 징병검사 장정들을 대상으로 “후배와의 대화” 및 “일일 명예징병관”활동을 가졌다.

병무홍보대사 김범수는 징병검사를 받으러온 후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군 복무 경험을 들려주고 군생활과 연예활동에 대한 후배들의 질문에 성의껏 답변하는 등 화기애애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일일 명예징병관으로서 김범수는 후배들의 징병검사 결과 병역판정을 하고 현역판정을 받은 후배들에게 ‘축하한다’는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또한 면제대상자와 이의제기자 등에 대한 합의판정 과정을 참관하고, 중앙신체검사소로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후배들에게는 정밀검사 과정과 절차를 친절하게 안내했다. 

이날 병무홍보대사 행사를 마친 김범수는 병무행정이 정말 투명하고 공정해졌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작은 역할이지만 달라진 병무행정을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건강한 병역문화를 정착시키고 변화된 병무행정을 국민에게 바로 알리기 위하여 유명 연예인으로서 병역의무를 자진 이행하고, 헌신적인 연예병사 활동을 통해 군 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김범수 일병을 금년 1월 29일, 제1대 홍경민, 제2대 이민우, 제3대 지성에 이어 제4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병무홍보대사 김범수는 가수로서 약속, 하루, 보고 싶다 등 노래를 불러 2003년, 2004년 가요대상 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중부대 대학원을 휴학하고, 지난 해 4월 3일  현역병으로 입영하여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연예병사로 군 위문열차, 군 영화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장병들로부터 높은 인기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