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김균철)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00:30경 신고자로부터 부모님과 말다툼 후 ‘부모님과 의견이 맞지 않아 죽고 싶다’는 편지를 써놓고 가출한 청소년이 있다는 급박한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가출인 소지 휴대폰 위치 추적 및 주변 청소년상대 탐문 수사하여 신고접수 1시간 30분만에 가출인을 발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냈다.

양주경찰서 수사과 실종팀 이칠용(43, 배명일자 92. 6. 10자)경사와 유승원(35, 배명일자 05. 2. 5자)경장은
가출청소년 A모 양(15세)이 주거지에서 부모님과 말다툼을 한 후 본인 침대위에 '부모님과 의견이 맞지 않아 죽고 싶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써 놓고 가출하여 휴대폰도 받지 않고 주변 친구와도 연락이 두절되는 급박한 상황이였다.

가출인이 극단적이 생각을 했을 것으로 판단, 신속히 가출인 소지 휴대폰 위치 추적한 바 양주시 고읍동으로 가출인에 대한 고읍동 연고선 수사한바 친구 C모양(여,15세)의 집이 고읍동이고, 다른 주변 친구들에게 C모양에 대한 집 주소 발췌, 가출인과 C모양 이 같이 있는 것을 발견 상담하여 가족에게 인계하게 되었다

1992년 경찰에 입문한 이경사는 “실종팀은 초동조치가 생명으로 신속한 판단이 중요하며, 아이들은 한번의 상처가 평생 지워지지 않는 만큼 가족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