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후 인턴지원 등 취업까지 지속 관리

경기일자리센터(이문행 센터장)는 국토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19일 수원과 의정부 교육장에서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 2012년도 제1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4월 13일부터 4주간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 1단계인 4주간 교육은 밀착상담 및 직무교육과정으로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개인․집단상담을 실시하며, 사회현장 적응을 위한 현장 방문 실무교육을 병행한다. 도는 4주간 교육기간 내 조기취업을 우선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2단계로 인턴근무가 필요한 참여자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턴지원 및 채용장려금을 최장 6개월간(최대 480만원)을 지원한다. 3단계는 집중 취업알선과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단계로 9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와 함께 군 복무중인 현역장병들의 제대 후 진로설정과 취업준비를 위해 군 부대를 직접 방문하는 순회 취업특강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시는 제대군인은 경기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intoin.or.kr)에 접수하거나 교육장(자료 참조)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에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2010년 시범운영을 통해 수료생의 83.6%가 취업에 성공했고 2011에는 4기수에 걸쳐 219명이 수료하고 162명(74%)이 취업했다.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취업 알선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