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그동안 불법주정차 CCTV 단속 시 사무실내에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위반차량에 대해 단속지역이니 주차가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하라는 계도방송을 하던 것을 앞으로 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덕정주공단지와 가납리 면사무소 진입도로 등에 26대의 불법주정차 CCTV를 설치 인터넷 망을 이용 주차단속을 하였으나 방송 시 잡음이 발생하여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다.

또한 단속구역인지 알면서도 방송을 듣지 못하여 단속됐다는 이의 제기 등 계도방송에 따른 여러 문제점이 발생 불법주정차 CCTV 단속시 계도방송을 생략하고 10분 이상 주차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추진은 4월 20일부터 5월19일까지 1개월간 주민홍보를 실시한 후 5월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2007년에 덕정(2)지구 등에 7대의 전자동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 불법 주정차에 대해 적극 대처하여 도시 내 원활한 교통소통과 가로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윤석배 교통지도담당은 “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협조가 없이 해결할 수 없는 사항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과 교통지도담당 031-820-2670～1번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