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북부지도원(원장 유재삼)은 28일 의정부 삼천리웨딩홀에서 경기북부 전체 재해의 21.27%를 점유하고 있는 건설업종의 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건설업 경영층 및 현장소장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 자율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한 2006년 건설업 경영층 안전보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시민식 서울지방노동청 의정부지청장의 ‘2006년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 문형남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의 ‘건설현장 소장의 안전활동’에 대한 특강, 권순섭 삼성물산 중앙선 3공구 현장소장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유재삼 원장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안전보건의 중요성과 근로자의 안전확보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인식시키고, 기업의 자율안전관리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