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 교육의 장으로 마련된 양주시 여성대학이 26일 은현면에 위치한 서정대학에서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임충빈 양주시장을 비롯해 각 여성단체장,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여성대학 개강에 관심을 보였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주 1회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는 여성대학은 「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 사회여성이 행복한 양주시 」를 목표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생활법률과 자녀교육, 건강관리, 양성평등,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게 된다. 윤소영 한국문화관광 정책연구원 을 비롯한, 이세구 한의사, 김순진 놀부보쌈 대표, 정해성 두란 노 아버지 학교, 김재화 게그맨, 한정아, 염일열 등 서정대학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가정을 보살피고 자녀교육 등으로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적절하게 발휘할 기회를 찾지 못했던 수강생 여러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건설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