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송경덕)는 지난 14일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현삼식 양주시장, 박영수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임부회장, 김정웅 경기도외식업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며, 인근 시·군지부장을 비롯한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송경덕 지부장은 인사말씀에서 “음식점의 수가 많아진 만큼 양주시민의 안전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제공에 힘써 줄 것과 맛과 환경을 지키는 녹색식당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좋은식단 및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와 남은 음식 싸주기 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음식물 낭비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녹색 식생활을 생활화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좋은 외식업 발전을 위해 남은 음식 제로운동 및 좋은 식단 실천에 기여한 회원 5명에게 양주시장을 비롯해 협회가 수여하는 표창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황지영(황우촌, 33세) ▲고정애(송추부일식당, 50세) ▲김오목(텃골쉼터, 48세) ▲김희웅(토담골, 59세) ▲주을순(궁전가든, 60세) 등이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지부에서는 회원 자녀 7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