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양주·동두천시민 여러분!

3월9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역사상 처음으로 총선에서 전국적이고 포괄적인 야권연대를 이루었습니다. 쉽지 않은 협상이었고 아픔도 있었지만 ‘바꿔야 한다’, ‘뭉쳐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에 따라 16개 지역에 대한 후보 용퇴와 76개 지역의 경선이라는 큰 양보와 결단으로 마침내 역사적인 야권연대를 성사시켰습니다.

양주·동두천은 야권연대의 전략지역이 되어 저 정성호가 야권연대 단일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큰 희생으로 용퇴하게 된 통합진보당 김홍열 후보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저는 이러한 연대와 희생의 정신을 더 크게 이어받아 4.11 총선에 반드시 승리하여 이명박 정권과 1% 특권층으로부터 99%의 국민을 꼭 지켜내겠습니다.

통합진보당과의 공동정책으로 ‘희망 2013’선언과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20개 약속’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지난 지방선거 때부터 김홍열 후보와 연대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소통하여 실천의 더 큰 동력이 되도록 협력하겠습니다.

양주·동두천시민 여러분!

지난 4년간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고단했습니다. 물가와 등록금, 기름값은 자고나면 치솟고 무엇 하나 바뀐 것이 없습니다. 또한 많은 지역현안이 진척 없이 잠자고 있는 양주·동두천의 현실을 감안하면, 이제는 우리도 검증된 재선의 힘이 필요합니다. 

저 정성호는 힘든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새로운 지역발전을 여는 최우선 과제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시민의 뜻과 요구대로 걸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 더 커진 야권연대의 힘으로 통합진보당과 협력하여 양주·동두천의 새로운 미래를 정성호가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
양주·동두천 야권단일후보 정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