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학)는 지난 3월13일 양평군 용문면 주민자치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번 의정부시 호원2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문이다.

이 날 위원들은 용문면 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우수프로그램 사례견학 및 정보교환을 하고, 생연1동의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해간 전통 된장과 간장을 용문면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용문면 주민자치센터는 2010년 전국 우수동아리 발표회에서 한국무용으로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15개의 프로그램중 요가와 양재반은 20분만에 접수를 마감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특이한 점은 1년에 1,2월과 7,8월엔 방학을 하여 4개월 단위로 8개월만 운영하는 등 면단위의 자치센터 실정에 알맞은 운영을 하고 있었다. 또한, 프로그램별 사진을 2012년 달력으로 제작·배부하고, 매분기마다 지역소식지를 발행하여 자치센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생연1동 이경순 부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기획방향,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수립을 위한 제도화 노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우수 자치센터 견학을 통해 우리의 시야를 확대해야 한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