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갑 새누리당 김상도, 민주통합당 문희상, 진보신당 목영대 후보.

▲ 의정부을 새누리당 홍문종, 통합진보당 홍희덕, 진보신당 유병두 후보.

▲ 양주·동두천 새누리당 이세종, 민주통합당 정성호, 무소속 한두성 후보.

4.11 총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의정부갑(가능1~3동, 의정부1~3동, 호원1~2동, 녹양동)에서는 새누리당 김상도(54) 후보가 3월5일 일찌감치 공천을 받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67) 후보는 2월24일 공천을 받은 가운데, 3월10일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로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진보신당 목영대(49) 후보가 캐스팅보트 역할로 나서는 등 의정부갑은 3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을(신곡1~2동, 장암동, 송산1~2동, 자금동)에서는 새누리당 홍문종(57)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3월12일 최종 공천을 받았다. 통합진보당 홍희덕(62) 후보는 3월10일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진보신당에서는 유병두(43) 후보가 나섰지만 홍희덕 후보와의 막판 단일화 여부가 주목된다.

양주·동두천은 새누리당 이세종(50) 후보가 역시 3월12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았다. 민주통합당 정성호(49) 후보는 2월24일 공천에 이어 3월10일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됐다. 무소속 한두성(31) 후보도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