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9일 동두천중앙역 1층 일자리센터에서 기업자문 컨설팅·체불임금 분야 전문가인 김상태 공인노무사가 참여한 가운데 3월중“시민 무료노무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노무상담은 이〇〇씨(남, 44세)가 상담실을 찾아 노동현장에서 당한 부상 산재처리여부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한 결과 장해급여 청구 및 계속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사전 전화상담 신청한 이〇〇씨(남, 63세)도 전 근무 직장의 열악한 근무여건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근무기간동안 받지 못한 체불임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문했으며, 노무사로부터 노동청에 진정서를 접수 처리하도록 안내 받았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동두천일자리센터에서 매월 시민 무료노무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그동안 29건의 노무민원을 해결하는 등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상담실은 근로기준법, 산업재해 및 산재보험・고용보험 등에 관한사항, 기타 체불임금 등 노무관련 단순 민원사항을 동두천시민이나 사업자면 누구나 무료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노무상담일은 4월 1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같은 장소에서 운영 되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동두천중앙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031)860-3124/ 1577-0019)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