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가 3월20일 ‘더 큰 의정부를 위한 핵심공약 다섯 가지’를 발표했다.

첫째, GTX 조기착공 및 전철 1호선 지하화 추진
둘째, 가능동 캠프 레드크라우드 국제테마관광단지 추진
셋째, 호원동 캠프 잭슨 예술종합대학 유치
넷째, 녹양동 명품 아웃렛 대규모단지 조성
다섯째, 호원동 군부대 이전 추진 및 근린공원 조성

문희상 후보는 “이번 5대 핵심공약은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 다 안된다던 호원IC 설치를 확정시킨 것 같이 5대 핵심공약 이행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대 핵심공약 세부내용

“경기북부 중심에서 남북통일시대 대비
으뜸도시 의정부로 만들어가겠습니다”

1. GTX 조기착공 및 전철 1호선 지하화 추진

(GTX)
-2009년 10월1일 김부겸 의원과 함께 ‘수도권광역철도(GTX) 군포 금정~의정부 구간 조기착공’ 청원을 제출한 바 있으며, 국회에서 GTX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
-2012년 예산 50억원 확보
-국토해양부는 2011년 4월 GTX 3개 노선을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한데 이어, 10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요 예측과 그에 따른 비용편익분석(B/C) 중
-의정부~금정 구간 GTX가 완공되면 의정부가 더 빨라지고 더 가까워짐
-의정부~금정(약 49.3㎞) 약 28분
-예산 : 약 3조8천270억원 소요 예상

※ 예산 : 국비, 도비, 시비와 민자 유치

(전철 1호선 지하화)
-GTX 착공과 함께 전철 1호선 지하화를 추진하여 슬럼화된 철로 주변지역 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의정부의 동서를 가로막고 있던 철도시설을 없앰으로써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로소통에도 크게 기여
-전철 1호선 지하화는 2011년 6월 동대문구, 도봉구, 노원구, 의정부시 자치단체장이 청량리~의정부역 구간의 1호선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와 연계하여 지하화를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음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과 전철 1호선 지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임
-예산 : 3조1천억원 소요 예상

※ 예산 : 국비, 도비, 시비와 민자 유치

2. 가능동 캠프 레드크라우드 국제테마관광단지 추진

-경기북부에 위치하면서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하여 캠프 레드크라우드 부지에 국제테마관광단지를 조성하여 테마관광명소로 자리매김
-25만여평에 달하는 캠프 레드크라우드에 롯데월드급 놀이기구와 워터피아 시설 유치
-기존 야구장 등 체육시설 활용 및 사계절 썰매장 조성
-청소년 수련관 및 캠핑장을 조성하여 주 5일제 수업에 맞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공간 마련
-기존 미2사단사령부 건물 연면적 38,000평의 건축시설물을 리모델링하여 전시관, 도서관, 숙박시설 등으로 활용
-의정부시 ‘도시형관광개발 기본계획’에 맞춰 국제관광객 유치
-국제테마관광단지에 숙식과 레저시설을 갖춰 의정부시민 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테마관광명소로 발전
-국제관광테마단지는 지역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

※ 예산 : 국비, 도비, 시비와 민자 유치
※ 캠프 레드크라우드 (가능동) 836,000㎡(252,890평) 중 활용면적은 639,600㎡(193,479평)/2016년 이후 반환 예정/토지매입비 : 4,160억원
 
3. 호원동 캠프 잭슨 예술종합대학 유치

-예술종합대학을 유치하여 의정부를 문화예술의 산실로 자리매김
-예술종합대학의 각종 문화예술 공연, 전시 및 행사 참여 기회를 높임으로써 의정부시민의 문화예술 삶 향상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의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토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

※ 캠프 잭슨 1,642,027㎡(496,713평) 중 활용면적은 81,900m2(24,775평)/2016년 이후 반환 예정/토지매입비 : 381억원

4. 녹양동 명품 아웃렛 대규모단지 조성

-녹양동의 녹양역 주변을 통일시대 대비 국제관광명소로 개발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중국횡단철도 연계로 의정부를 대륙시대 중심도시로 발전
-경원선 연장을 통해 북측철도를 경유, 시베리아횡단철도(TRS)를 연결하여 유럽까지 진출
-교외선 복선화로 경의선과 연결, 북측 서쪽철도를 경유, 중국횡단철도(TCR)를 통해 중국진출
-녹양역 주변에 10만평 규모의 명품아웃렛 단지를 조성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녹양동 명품아웃렛단지에서 쇼핑을 즐기고, 의정부의 맛 집에서 식사하고, 가능동 캠프 레드크라우드에 조성될 숙소를 이용하도록 하여 의정부시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예산 : 국비, 도비, 시비와 민자 유치

5. 호원동 군부대 이전 추진 및 근린공원 조성

-의정부의 탈 군사도시 이미지를 위해 그동안 회룡역앞, 다락원, 축석고개에 있던 대전차 방호벽을 철거시켰고 군 당국이 ‘마지막 심리선’이라고까지 하면서 반대해 온 회룡천변 방호벽까지 철거
-이제는 의정부에 남은 예비군 훈련장과 기무사를 이전시켜 그 부지에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린공원 조성

※ 예산 : 국비, 도비, 시비와 민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