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李殷兆)에서는 올해 후반기 징병검사를‘07.4.23부터 경기북부병무지청 징병검사장(의정부시 호원동소재)에서 실시한다.

한강이북 13개 시,군지역 징병검사를 관장하는 경기북부지청은 전반기 징병검사를  지난 1월29일부터 3월9일까지 마치고, 4월23일부터 10월4일까지 후반기 검사를 실시한다.

후반기 검사부터는 13개 과별 신체검사 외에 전문 임상심리검사요원이 징병검사장에 배치되어 인성검사 이상자에 대한 정확한 심리검사를 통하여 군복무 부적격자를 사전에 배제하게 된다.

특히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징병검사 특화사업으로 ‘강한남자,강한군대를 위한 의학정보’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병역자원의 건강관리 시스템화’를 추진한다. 즉 징병검사장에 건강스쿨을 개설하여 징병검사 대상자에게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고, 징병검사과정에서 발견된 질병에 대해 징병검사시, 현역입영통지시, 군복무시 1:1맞춤식 의학정보를 제공, 병역의무자들이 질병을 치료하여 건강하게 입영하고 명예롭게 전역할 수 있도록 돕고자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올해 징병검사대상자는 17,000여명이며, 징병검사는 원칙적으로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자 및 장소에서 징병검사를 받아야하나, 본인이 희망하는 징병검사 일자 또는 장소에서 검사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징병검사 본인선택’에서 직접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