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李殷兆)에서는 ‘07.4.23부터 실시하는 후반기 징병검사부터 임상심리사를 채용하며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심리검사는 징병검사 과정에서 정신병경향자 및 반사회성이상성격자 등 군사고 유발우려자를 사전에 확인하여 병역의무부과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군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심리검사는 1차와 2차로 구분하여 실시하되 1차 심리검사는 집단검사 형태로 2차 심리검사는 개별검사형태로 실시한다.

심리검사는 개인의 정신적,심리적 상태에 대하여 실시하며 2차 검사시에는 지능검사등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상자는 1차 심리검사는 징병검사대상자 전원에 대하여 실시하고 2차검사는 1차심리검사결과 이상자와 정신과 징병전담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이다.

병무청은 심리검사를 위하여 전문임상심리사를 채용하여 전국 15개 징병검사장에서 지난 4월1일부터 배치하였다.

심리학을 전공한 석사,학사등 전문가에 의한 소견내용을 심리검사에 적극반영함으로써 군복무부적격자를 사전에 배제하는데 한층 정확을 기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