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도민 시내버스 이용편리를 증대하기 위해 정시성 등 운송업체 서비스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3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2011년도 버스통신원과 SNS 트위터 등으로 1,576건의 의견을 접수한 결과, ①노선변경, ②버스기사 불친절, ③버스요금, ④차내 청결 순으로 개선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버스이용 불편민원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으로 첫 번째, 시내버스 전체 노선의 인가사항 준수여부를 연2회 정기 점검해 미준수 업체는 행정처분하는 등 정시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송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집중 강화해 실시한다.

두 번째, 교통부서는 많은 민원 등 기피부서로 인식돼 담당자의 잦은 인사로 업무의 전문성이 떨어짐에 따라 시내버스 업무담당자가 올바른 인․면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인․면허 업무절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세 번째, 인․면허 업무절차상 개선할 사항을 발굴하고,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불편민원이 많은 시․군의 인․면허 업무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경기도에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만족하는 운송서비스가 정착되도록 올해말 3대 개선방안 추진결과를 분석해 시내버스 인․면허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