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3월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해복구사업의 조기완공과 이를 통한 2012년 재피해를 방지하고자 부시장 주관으로 “수해복구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임봉재 부시장은 “수해복구와 관련하여 공직자로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조치할 것”이라며 사업추진 담당자들을 독려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수해복구 사업추진팀을 비롯하여 각 동 동장이 배석하여 각 피해분야별 복구사업의 진행현황, 문제점 파악 및 개선점 논의 뿐만아니라, 외곽지역 및 소규모 피해현장 등 복구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지역에 대해서도 검토가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복구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3월28일 단체장 현지점검을 실시했으며 3월26일부터 4월6일까지 경기도 및 시 자체 현장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전 사업이 이상없이 진행·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각종 단체홍보 등 주민과 대면하여 이해와 동의를 구하고 사업추진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발생 가능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사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