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과 양주2동, 회천4동에 공립어린이집이 신축된다. 남면에는 감악산 주차장이 설치된다.

양주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제144회 임시회를 열고 이 내용을 골자로 시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보육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장흥면 일영리 207-3번지, 양주2동 관할구역인 만송동 207-1번지, 회천4동 관할구역인 율정동 산24-2번지에 각각 연건평 330㎡ 규모의 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4억6천여만원을 들여 남면 신암리 129-1번지 일대 6천53㎡를 매입, 감악산 등산객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해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어 남면 상수리에 있는 장애인재활용작업장에 1억4천여만원을 투입, 2층으로 증축한 뒤 관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어린이 정서함양과 지역주민에게 안락한 쉼터를 만들어준다는 목적으로 시는 광적면 가납리 732-18번지 일대 1천500㎡와 덕정동 151-87번지 1천476㎡를 각각 15억원과 7억3천800만원을 주고 매입, 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 또 장흥역 주변인 일영리 128-2번지 일대 557㎡를 소공원으로 꾸며 주민 쉼터 확보, 관광객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