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양주시 간부공무원 30여명은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아 지난 26일 평택2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천안함 2주기를 맞아 서해를 지키기 위해 희생된 용사들을 추모하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간부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천안함 희생자에 대한 묵념 ▲천안함 선체견학 ▲안보공원 ▲참수리 357호 ▲서해수호관 등을 견학했다.

천안함을 직접 본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간부공무원들은 휘어지고 뜯겨진 선체를 보며 천안함 폭발의 순간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최원호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천안함 피격사건 2주기를 맞아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에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높여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