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서장원)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방송이 공동으로 후원한 '2012 사랑愛 집 고치기' 세 번째 봉사활동이 지난달 29일 오전10시부터 영북면사무소에서 추천하고 북부무한돌봄에서 의뢰한 영북면 운천리 이남순씨 댁에서 실시되었다.

경기도자원봉사 공모지원사업인 '2012 사랑愛 집 고치기'는 긴급하게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불편하게 지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허영호 이사장이 세탁기기증과 함께 직접 도배봉사에 참여하였으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동참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순택 센터장과 직원, 자연보호영북면협의회,한국열관리시공협회 포천시회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은 도배 및 장판, 씽크대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회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연보호영북면협의회 이경준 회장은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2012 사랑愛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이 있어서 지역사회가 한층 더 밝아지는 것 같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2012 사랑愛 집 고치기' 봉사활동은 지난 6일에는 신읍동(김기수씨 댁)에서, 7일에는 가산면(이동운씨 댁)에서 포천시지역자율방재단과 포천청년회의소,포천자활센터,한국열관리시공협회포천시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도배와 장판, 보일러 교체작업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사)포천시자원봉사센터 윤길현 센터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곳이라면 먼저 달려가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이야말로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