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원장 이수식)은 주 5일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 대상으로 생태, 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말탐방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청소년 자연캠프'는 20명 이상의 학급단위의 프로그램으로 국립공원의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고 21세기 글로벌 녹색성장의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션수행을 통한 국립공원 에코엔티어링,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공예교실, 그린티셔츠 만들기, 야생동물 발자국 뜨기 등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 주니어 해설사 양성,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수식 연수원장은 “국립공원 청소년 자연캠프를 통해 자연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창의․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그린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