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중북부(의정부지역) 위원장들이 4월2일 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정부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홍희덕 의정부을 후보와  문희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범한상운노동조합 이근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 지역 한국노총 위원장 12명은 “노동자들의 생존을 보장하고, 99% 서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부 야권단일후보인 문희상·홍희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명박 정부 심판, 민주주의 회복, 경제민주화 그리고 보편적 복지를 앞당기기 위해 굳게 단결하여 19대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홍희덕 후보는 답사에 나서 “이제 야권단일후보들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지지하는 후보가 되었다. 민주통합당과 진보통합당 등 야권과 의정부 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가 공히 지지하는 후보가 된만큼 반드시 승리해 이명박 정권 심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단일후보 민주통합당 문희상·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 지지선언문

한국노총, 민주당, 시민통합당은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정의로운 민주적인 국회와 정부를 재창출하고 99% 서민이 함께 웃고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1년 12월 민주통합당으로 하나가 되었다.

이에 우리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의정부지역) 위원장들은 2012년 4월11일 19대 총선을 맞이하여 야권단일후보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와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

우리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의정부지역) 위원장들은 19대 총선에서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과 99% 서민의 행복을 위해 야권단일후보인 문희상·홍희덕 후보와 연대하여 이명박 정부 심판, 민주주의 회복, 경제민주화 그리고 보편적 복지를 앞당기기 위해 굳게 단결하여 19대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

2012년 4월2일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의정부지역) 위원장 일동

(범한상운노동조합 위원장 이근원, 의정부운수노동조합 위원장 이광진, 부민운수노동조합 위원장 손문진, 성북택시노동조합 위원장 이강희, 재명실업노동조합 위원장 이상수, 대륙상사노동조합위원장 이종령, 영훈택시노동조합 위원장 정경천, 홍일상운노동조합 김경수, 주한미군 외기노조지부장 여인천, 서울우유노동조합 전해천, 일창환경노동조합 윤복만, 경기북부자원노동조합 위국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