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교육장 한일순)이 지난 4월3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되었다.

개강식은 20122학년도 우리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학생 80여명과 학부모, 학교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순 교육장의 입학 허가 선언과 함께 시작되었다.

한일순 교육장은 세계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창의․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 육성의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영재교육기관의 내실화를 통하여 잠재적 능력이 뛰어난 영재를 조기 발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경인교육대학교 권난주 교수의 “과학과 과학자, 과학하는 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에게 과학자가 되기 위하여 가져야 할 생각과 마음가짐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개강식을 마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4월 9일부터 본격적인 영재 교육 수업이 이루어지며, 관내 16명의 초․중학교 영재지도교사의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흥미 있는 교육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학생 대표 선서를 한 생연중학교 박현준 학생은 영재교육원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올해가 처음이 아닌데도, 항상 무얼 배울지 기대하게 된다며, ‘선생님들께서는 내가 기대한 것보다 항상 더 많은 것을 주시고, 그로 인해 영재교육원 활동을 통하여 내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