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교육생은 재해복구 실무과정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4월5일 동두천시를 방문했다.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은 재해복구 실무과정 마지막 일정으로 동두천시를 선정하고 보산2배수펌프장를 견학하여 시의 2011년 수해사항 및 침수방지개선복구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의 자랑인 문화 탐방지 곳곳을 방문하여 동두천시의 맛과 멋 그리고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동두천시가 수해복구 현장 실무 대상지로 선정된 이유는, 2011년에 수해시 피해복구를 위한 현장 중앙합동 조사를 마치고, 신속히 수해복구 계획 및 사업을 확정하여 올해 방재, 도로시설 등 총 112개소 580억의 국·도비를 들여 우기 이전에 사업 마무리를 추진하는 등 타 지역에 비해 선제적으로 수해복구 및 예방사업이 우수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

수해복구 현장 견학을 마친 후, 교육생들은 시의 명소인 락페스티발 발상지 개최장소인 소요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마니커닭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동두천시를 이해할 수 있는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 풍물거리를 경험하고 시의 좋은 이미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