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총경 김균철) 남면파출소(경위 김광수)에서는 지난 3일 학교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가출한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 3명을 부모의 신고를 접하고 가출인 소지 휴대폰 위치 추적 및 주변 청소년 상대 탐문 수사하여 2명을 4일만에 발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냈으며 1명은 현재 소재확인중에 있다. 

지난 4월7일 10:00경 양주경찰서 남면 파출소 경사 우재홍(49세, 좌측), 순경 안효성(28세, 우측)은 가출 학생들의 핸드폰 위치가 양주시 남면 상수리 상수사거리로 확인된다는 112지령실의 연락을 받고 급히 현장에 도착하여 서울 서부경찰서 실종팀, 양주경찰서 실종팀, 여청계, 112 타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pc방과 찜질방 등을 수색 하였으나 발견치 못하여 그 주변에서 배회할 것을 배제하지 않고 끈질기게 수색하던 중 같은날 13:20경 양주시 남면 상수리 상수 초등학교에서 배회하던 가출 청소년 2명을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청소년 홍oo 등 3명(여, 13세)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중학교 동창생이며, 선생님에게 “늦잠을 자서 학교에 늦게 가겠다”는 문자를 남긴 후 휴대폰 전원을 꺼 놓은채 가출한 것이다.

양주경찰서 남면파출소 경사 우재홍은 “앞으로 학교생활과 사회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주경찰서 여청계, 실종팀, 가출인 학생의 관할서인 서울 서부경찰서 실종팀, 양주경찰서 112타격대의 신속한 협조가 돋보인 수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