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6일 광적면 우고리 산 16번지 일대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삼식 양주시장과 이종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공무원,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탄소중립 숲 조성’ 행사는 양주시의 각종 행사 추진에 따른 탄소 발생량에 대하여 잣나무 6,000그루를 식재함으로써 약 362톤의 탄소 상쇄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 시장은 나무심기에 앞서 “오늘 행사는 무엇보다 온실가스 흡수원인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중립 숲 조성’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또한, 잣나무와 같이 경제수를 잘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등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섬으로서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