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오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의 안전 지원을 위해 도내 전 소방력을 동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16,719명(소방 5,679명, 의용소방대 10,995명, 의무소방 45명)의 소방인력과 1,381대 소방장비가 투입된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에서는 도내 2,788개 투표소와 44개 개표소에 대한 소방 순찰을 강화하며, 투표당일에는 소방차와 안전요원을 전진 배치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