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후 “저를 5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주신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승리는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감격했다.

문희상 당선자는 “제가 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이유는 두가지”라며 “첫째, 지난 MB정부 4년간 총체적 실정을 심판하고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실현시켜 희망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 둘째, 더 큰 의정부를 위해 우리 손에 돌아온 173만평의 미군반환기지를 개발하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여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저 문희상에게 그 두 가지 임무를 5선의 힘으로 해내라고 명령하셨다. 저 문희상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혼신의 힘으로 전력투구할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문 당선자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올 12월에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대통령 선거가 있다. 대통령 선거에서 또 다시 민주통합당이 승리해야 한다. 그래야 정치민주화를 위한 1987년 체제를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그리고 한반도 평화라는 3대 목표를 향해 나아갈 희망의 2013년 체제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문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저 문희상을 믿고 선택해주셨으니, 저의 약속을 5선의 힘으로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